그림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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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치료상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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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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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

그림책은 0세에서 10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진정한 '그림책'은 전적으로 그림으로 말합니다. 그림이 없다면 이야기의 의미는 불분명해집니다. 그림책에서 그림은 의미를 전달할 뿐 아니라 단어를 확장하고 글의 의미를 더 명료하게 해 주며 나아가서는 글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글은 오직 그림이 보여주지 못하는 것만을 말합니다. 즉,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함께 읽혀져야만 되고, 글과 그림의 두 매체가 서로 결합하여 의미를 전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

미국의 그림책 작가 유리 슐레비츠는 그림책의 글과 그림의 관계에 대하여 ‘그림책에서 글은 그림을 반복하지 않으며, 그림도 글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글과 그림은 대위적 관계로 서로를 보완하고 완성합니다.’고 명쾌하게 정의하였다(1997). 노들먼(Nodelman)은 '문학과 미술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형식이 독특하게 결합한 형태'로 정의했으며 바버러 쿠니(Barbara Cooney) 는 그림책을 진주 목걸이에 비유했고(진주는 그림, 목걸이 줄은 글), Rusell은 ‘글과 그림의 행복한 결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상호보완작용을 하면서 통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고유한 특성의 새로운 도서 장르라고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의 가치에 대해 마쯔이 다다시(2012)는 다섯 가지로 언급하였습니다. 첫째, 그림책은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듬니다. 둘째, 그림책은 독서의 즐거움을 줍니다. 셋째, 그림책을 읽는 동안 감동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림책은 읽어주는 사람의 마음이 그림을 포함하는 언어를 통해 듣는 이의 마음에 전달됩니다. 넷째, 소리내어 읽어주는 그림책 체험은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게 되고 듣는 힘을 자연스럽게 길러줍니다. 다섯째, 그림책에 나와 있는 문장의 한 구절, 삽화의 한 부분이 자아낸 놀라움, 슬픔, 공감, 두려움, 기쁨 등이 씨앗으로써 마음 속에 남아 긴 시간을 거쳐 여러 가지 사색과 체험을 통해서 싹트고 발전하고 성장을 돕습니다.
독서치료에서 그림책을 활용할 때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이영식, 2006). 첫째, 짧은 시간 내에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담시 즉석에서 읽고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단독서치료시 치료사가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청 능력을 길러주어 공감 능력을 위한 기초로 적합하며 전체 집단의 응집력도 향상됩니다. 둘째, 영상으로 프리젠테이션 하기에 용이합니다. 긴 글로 된 책은 보여 줄 수 없어서 불편하지만 그림책은 영상으로 다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하여 참여시키기가 용이합니다. 셋째, 그림책은 독해력이 약한 참여자들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가독성이 높고 주제는 다양하기 때문에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활용범위가 높습니다. 다섯째, 감정을 이입하여 읽으면 입체적인 독서가 될 수 있습니다. 여섯째, 그림책은 문제해결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그림책을 독서치료에 활용하면 참여자의 다양한 반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직설적인 언어로 이야기하지 않고 그림책 속의 은유를 통해 이야기하게 되므로 상담 장면에 보다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림책 속의 은유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내담자와 상담자가 상호작용하므로 상담 장면에서 깊은 공감대 형성이 가능합니다. (박명희, 2014)

그림책을 이용한 독서치료는 내담자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거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그림책을 선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독서치료 단계 중 준비단계에서 내담자의 문제에 대한 충분한 사정이 되었다면 자료의 제시 단계에서 그림책을 제시합니다.
그림책을 제시할 때는 개인상담의 경우 즉석에서 내담자에게 읽어보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단상담의 경우 참여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그 자리에서 읽어주는 것이 편안하게 집단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때 그림책에 나와 있는 대로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그림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내용도 덧붙이고, 질문도 하고, 경험도 이야기하면서 읽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그림에 주목해서 그림을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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