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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 상담 수퍼비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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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풍경 댓글 1건 조회 993회 작성일 20-02-29 17:58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운행 바람풍경입니다.
제가 박명희 교수님께 수퍼비전 받으면서 깨달은 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려요~
저는 상담한지 올해로 14년차 되었어요.
18년도에 박사 취득하고 19년에 상담심리사 1급 취득하고나서
나중에 박명희 교수님의 사례개념화와 MMPI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좀 빨리 들을껄!!! 이라는 아쉬움이 많았어요~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MMPI에서는 무엇을 이해해야 하는지
상담하는 관점에서 해석해 주시니까 너무나 좋은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지금은 제가 제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또 수퍼비전을 받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장애물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하나는 제가 넘겨짚어서 내담자에게 설명해 준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왜 그러나 봤더니 예전에 다녔던 연구소에서 교육받을 때
상담자는 셜록 홈즈처럼 내담자의 모든 것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교육받고
내담자에게 질문하고 물어야할 때, 제가 막 추측하고 소설을 써서 얘기하고 있더라구요ㅠ
다른 교수님들은 수비 받을 때도 제 축어록을 꼼꼼이 봐주시기보다 전체적인 맥락에서만 말씀해주시니까
뭐랄까 실제적인 제 상담에서는 적용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이론만 알고 끝나버리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박명희 교수님의 수퍼비전을 받으면서
제가 느낀 점은
내담자의 핵심 문제를 잘 짚어주신다는 거예요~
제가 상담했던 공격성의 청소년이 제가 수비받고 핵심을 짚어주니까 아주 온순한 양이 되었어요~ ㅎㅎ
부모님의 상담만족도가 커지니까 제가 어찌나 보람이 되었는지 몰라요~
또 여학생이 있었는데 상담 중에 나중에 나타난 다른 핵심 문제도 잘 파악하게 되어 제 맘도 부모님 마음도 안정이 되었어요~
그리고 저의 문제도 동시에 깨닫게 해주시더라구요.
상담자인 제가 내담자를 이해할 때 자꾸 저의 문제로 그 내담자를 이해하고 있더라구요 ㅠ
이런 부분도 짚어주시니 제가 상담한 내용을 보다 전반적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다시금 내담자의 핵심문제에 더 가까이 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치 두 명의 상담자처럼 그 내담자를 품어주시면서 어떤 책이 적절할지 알려주시니 제가 마음이 훈훈해 지더라구요~
좀 더 일찍 교수님을 알았더면 좋았을껄 이라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로 넘나 좋아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교수님의 지도와 도움으로 저의 상담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저를 만나는 내담자들과 그리고 저 자신이 같이 행복하고 평안했으면 좋겠어요^^~
다시한번 교수님께 깊이 매우 깊이 ㅎㅎ 감사드려요~
저는 운행 바람풍경입니다.
제가 박명희 교수님께 수퍼비전 받으면서 깨달은 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려요~
저는 상담한지 올해로 14년차 되었어요.
18년도에 박사 취득하고 19년에 상담심리사 1급 취득하고나서
나중에 박명희 교수님의 사례개념화와 MMPI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좀 빨리 들을껄!!! 이라는 아쉬움이 많았어요~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MMPI에서는 무엇을 이해해야 하는지
상담하는 관점에서 해석해 주시니까 너무나 좋은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지금은 제가 제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또 수퍼비전을 받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장애물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하나는 제가 넘겨짚어서 내담자에게 설명해 준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왜 그러나 봤더니 예전에 다녔던 연구소에서 교육받을 때
상담자는 셜록 홈즈처럼 내담자의 모든 것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교육받고
내담자에게 질문하고 물어야할 때, 제가 막 추측하고 소설을 써서 얘기하고 있더라구요ㅠ
다른 교수님들은 수비 받을 때도 제 축어록을 꼼꼼이 봐주시기보다 전체적인 맥락에서만 말씀해주시니까
뭐랄까 실제적인 제 상담에서는 적용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이론만 알고 끝나버리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박명희 교수님의 수퍼비전을 받으면서
제가 느낀 점은
내담자의 핵심 문제를 잘 짚어주신다는 거예요~
제가 상담했던 공격성의 청소년이 제가 수비받고 핵심을 짚어주니까 아주 온순한 양이 되었어요~ ㅎㅎ
부모님의 상담만족도가 커지니까 제가 어찌나 보람이 되었는지 몰라요~
또 여학생이 있었는데 상담 중에 나중에 나타난 다른 핵심 문제도 잘 파악하게 되어 제 맘도 부모님 마음도 안정이 되었어요~
그리고 저의 문제도 동시에 깨닫게 해주시더라구요.
상담자인 제가 내담자를 이해할 때 자꾸 저의 문제로 그 내담자를 이해하고 있더라구요 ㅠ
이런 부분도 짚어주시니 제가 상담한 내용을 보다 전반적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다시금 내담자의 핵심문제에 더 가까이 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치 두 명의 상담자처럼 그 내담자를 품어주시면서 어떤 책이 적절할지 알려주시니 제가 마음이 훈훈해 지더라구요~
좀 더 일찍 교수님을 알았더면 좋았을껄 이라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로 넘나 좋아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교수님의 지도와 도움으로 저의 상담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저를 만나는 내담자들과 그리고 저 자신이 같이 행복하고 평안했으면 좋겠어요^^~
다시한번 교수님께 깊이 매우 깊이 ㅎㅎ 감사드려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운행바람풍경님은 이미 상담자로서 많은 것을 갖고 계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더 잘하기 위해 배우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에요.
그래서 더더더 많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수비 속에서 만난 내담자이지만, 선생님께서 정말 그 내담자를 이해하고 잘 돕고 싶은 마음이 크게 전해져 오기 때문에
수비후에
'아, 그 내담자에게는 이런 책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났던 것 같아요.
독서치료를 잘 활용하여 더욱 멋진 상담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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