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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일병의 자작 동화-'마음은 언제나 네편이야'를 활용한 개인상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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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2회 작성일 20-03-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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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언제나 네 편이야] 자작동화

조** 일병

수 많은 내 마음 속의 감정들은 전부 나에게 사랑받고 자신을 뽐내려 한다.
그렇지만 슬픔, 불안, 두려움, 짜증, 외로움과 같은 감정들은
내가 미워하고 쳐다도 보기 싫어하는 아이들이었다.

나는 항상 좋은 감정만 표현하고 사랑하고 원해왔다.
표현되지 못한 감정들은 심술이 나서 언젠가부터 내 마음 속 구석에 점점 퍼져나가는 병처럼 늘어나고 불어났다.
마음 속이 병이 들어 버린 것이다. 점점 즐거운 감정들이 있어야 할 자리는 줄어들고 부정적인 감정만이 마음 속을 사로잡았다.

이런 내가 점점 쌓여가는 감정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을 때
"너의 감정을 눌러두지 말고 표현해봐!" 누군가가 말했다. 나는 대답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내 좋은 모습만 보고싶어 하는 걸" 그러자 " 네가 표현을 하지 않으니 감정들이 심술이 난거야. 다른 사람들이 그런 감정을 표현해도
너는 다 받아주면서 너는 왜 표현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니?" 나는 그 말을 듣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의 말대로 나는 표현을 하였다. 나 외로워. 짜증나. 불안해. 슬퍼.
처음에는 불안했지만 상쾌한 기분이었다. 나를 미워하지도 않았다.

감정들은 내가 표현할때마다 점점 줄어 원래 크기를 되찾았고 긍정적 감정들도 자기 자리를 찾았다. 내 감정은 하나하나가 나 자신이다.
모든 감정들을 사랑하고 차별없이 표현하니 모든 감정이 하나로 뭉쳐졌다.

그 감정이 거울을 보았다.
그곳에는 즐거운 표정을 한 내 모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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