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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참여자 가끔 자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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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풍경 댓글 1건 조회 1,035회 작성일 20-03-04 20:44본문
가끔
정**
늘 그런 건 아니지만 가끔
엄마가 울거나 큰 언니가 울 때
내 일이 아니니까 그려려니 신경쓰지 않고
넘기고 싶어. 내 잘못은 아니니까
아버지가 눈을 흘기며 무섭게 말씀하실 때
가끔은 "뭘 그렇게 화를 내세요 아버지. 애들이 떠들 수도 있지"라고 말하고 싶어
가끔 미친 척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훔쳐 먹고 싶고
또 미스코리아가 된 것처럼 사람들의 환영과 박수를 받고 싶어
잘 나가는 킹카같은 남자에게 내가 먼저 대시하고 싶고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
가끔은 모든 걸 훌훌 벗어던지고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아무 걱정없이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 자유롭고 싶어
아끔 아주 가끔
정**
늘 그런 건 아니지만 가끔
엄마가 울거나 큰 언니가 울 때
내 일이 아니니까 그려려니 신경쓰지 않고
넘기고 싶어. 내 잘못은 아니니까
아버지가 눈을 흘기며 무섭게 말씀하실 때
가끔은 "뭘 그렇게 화를 내세요 아버지. 애들이 떠들 수도 있지"라고 말하고 싶어
가끔 미친 척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훔쳐 먹고 싶고
또 미스코리아가 된 것처럼 사람들의 환영과 박수를 받고 싶어
잘 나가는 킹카같은 남자에게 내가 먼저 대시하고 싶고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
가끔은 모든 걸 훌훌 벗어던지고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아무 걱정없이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 자유롭고 싶어
아끔 아주 가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귀엽고 사랑스러운 바람풍경님~~
가끔 속에서 바람풍경님의 이런 저런 모습이 보여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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